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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1시쯤 쯔끼지 어시장, 시장 구경 재미나지만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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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판의 스시집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평일에는 점심때 3천엔짜리 초밥세트를 1200엔 정도로 팔아서 줄을 서서 먹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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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오래 걸리니까, 보송보송한 미소 털게탕을 우선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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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 구이. 한국에서 먹는 것에 비해 매우 부드러워서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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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도로, 새우, 전복, 고등어 등..  신선한 회를 숙성하여 이것 또한 부드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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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알, 가리비, 주도로, 데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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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 유명한 덮밥집들이 보인다. 오전시간 동안 줄 서서 먹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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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묵을 만들어서 파는 가게. 먹어보고 싶었으나 스시로 배를 채운 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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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를 파운드 케잌 팔듯이 이렇게.. 이런 단맛의 계란말이도 좋지만,
스시 먹기 전에 나오는 부드러운 계란찜이 더 좋다.
만드는 법은 다시마를 30분 정도 물에 담아 뒀다가, 계란을 체에 걸러 이 다시물과 섞어 버섯이나 야채를 좀 넣고 10분정도 찜통에 찌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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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게, 새우, 생선 등을 파는 가게. 생선은 즉석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그릇에 담아 와사비 간장과 함께 내놓는다.

일본 명란젓은 한국보다 덜 짜서 입맛에 맞았는데, 시장에서 1천엔을 주고 포장된 걸 하나 샀다.
공항에 가보니 그 반 밖에 안되는게 박스 포장되어 2천엔 받고 있었다.
시장 어귀에서 단팥빵이 유명하다는 가게에서 시식해보고 팥알갱이가 든 것으로 사왔는데 도착한 밤에 꺼내놓으니 서진이가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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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I ART MUSEUM에서 'ART IS FOR THE SPIRIT'전을 관람하고 전망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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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 힐즈 전망대에서 이 야경을 폰으로 찍기 위해 얼마나 숨을 참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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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린스 파크 타워 호텔 입구에서 올려본 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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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타워 호텔 bar도 무슨 관람석처럼 되어있었는데,
여기도 이렇게 밖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나란히 놓여있다.
전망대는 돌아가면서 의자나 볼 수 있는 자리를 조금씩 다르게 구성해놨는데
낮에도 채광이 잘되어서 매우 멋지다고 하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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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KDDI랑 소프트뱅크 쇼룸에도 들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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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휴대폰으로 음악 모바일 캐릭터인 리즈모 인형과 사진을 찍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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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개발한 프린터로 모바일 프린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http://m-p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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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크라고 두 사람의 심박 체크를 통해 관계를 알려주는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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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I 산요 주니어폰.
소프트뱅크의 주니어폰에는 당길 수 있는 고리가 있어서 비상시에 자동 신고되는 기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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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컨텐츠 체험을 3개 하면 웹캠으로 사진을 찍어서 뽑아주는데.. 뽑은 사진 뒷면에는 해당 컨텐츠 무선 접속이 가능한 QR코드가 프린트 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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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폰 디스플레이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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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소프트뱅크 쇼룸. 저건 건담인가.
키티, 찰리브라운 등 캐릭터 디자인 핸드폰 케이스도 다양. 신규 출시된 디즈니폰을 크게 전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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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에서 라면집이 모여있는 곳으로 갔는데 이렇게 카리스마 넘치는 라면집 주인 사진과 프로필이 적힌 것을 가게 앞에 내놓고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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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라면집 주인 프로필엔 프랑스에서 프랑스요리를 5년인가 공부하고 돌아와 라면집을 차린 후 그 만의 비법으로 라면을 만들고 있다는 내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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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 초밥집 처럼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회전 중화. 맛은 별로..
여기 한국어 메뉴가 있길래 보니 새우가 들어간 딤섬명을 번역해 놓은게 '새우 노려 보지 않아' 로 써있어서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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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 힐즈에 가기 전 저녁, 독서실 라면을 먹어보려고 들렀다.
다른 라면집처럼 미리 자판기가 입구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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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부. 정말 독서실 처럼 칸막이가 있는 자리에 앉아서 원하는 라면 옵션들을 체크하면
종업원은 커텐 아래로 주문서를 받고, 라면을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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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주곤 앞의 발까지 내려버리니.. 3면이 막혀있는 곳에 오직 라면과 나만이 독대.
오직 라면에만 집중하며 먹게 되는데.. 다른 라면집도다 훨씬 맛있었다.
라면의 맛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독서실 라멘집을 이용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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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이칸야마에 Waffle's를 찾아갔다.
아담한 이층집에 내츄럴한 인테리어로, 혼자서 와서 와플을 먹는 손님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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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스 옆의 미용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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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스 올라가는 골목길의 예쁜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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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조용한 실내. 여러명이 와플을 먹으며 얘기하는데 이렇게 조용할 수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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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우리나라에 비하면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다.
플레인이 680엔, 여러 과일이나 치즈크림, 아이스크림 등을 얹게 되면 900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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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 라떼와 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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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스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맨션의 분홍빛 지붕이 이뻐서 폰들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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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 힐즈 구경하고 나와 이자카야에 갔다. 인사동 하이카라야 랑 내부가 똑같다고 보면 된다.
grapefruit 소주를 시켰는데 직접 자몽 내가 갈아서 소주에 섞어 먹었다.
신선한 과즙을 넣어 그런지 더 맛있다.

일본도 비싼 집일 수록 양이 적지만 보통 식당에서 1인 메뉴를 시켜도 결코 양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먹는대로 다 먹으면 정말로 배가 너무 불렀다.
술을 먹더라도 안주먹고 술마시고 오차즈케 먹고 차 마시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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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긴자를 털고 나서 0101 백화점 지하의 베트남 음식점에 갔다.
계란을 바삭하게 부치고 그 안에 숙주등 속을 넣어서, 쌈으로 싸서 먹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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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야채가 가득한 스프링롤도 맛있었음.
맛있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접하며 크는 일본인들은 음식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듯 하다.
일반인들도 빵이나 푸딩 종류를 세세하게 알고 있고, 백화점 지하는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각 나라 음식점들이 많았다.
정말 부러웠던 것은 도심에 이렇게 멋진 나무들이 있는 공원이 있다는거.
나무가 이만큼 크도록 잘 지켜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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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사무소 바로 건너편에 있는 히비야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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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노인, 회사원.. 모두 공원에서 한가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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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활짝 핀 벚꽃

롯폰기 전망대에서도 실내 인테리어로 벚꽃을 활짝 피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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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가 둘러싼 못이 있고 오리들이 떼지어 몰려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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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였다면 깊은 산속을 들어가야 이 정도 나무를 볼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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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내에 이런 레스토랑이 4개 정도 있어서, 숲을 만끽하며 맛있는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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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유럽풍의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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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삼나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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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하라주쿠에 갈 때 지나친 메이지 신궁 입구였던듯.. 아마도 내 기억에.. -.-;
Tag // 공원, 도쿄, 벚꽃
지난주 다녀온 일본 출장.
짐이 많아서 카메라는 포기하고, 찍을 일 있을 때 폰카로만 사진을 찍어왔다.

이번에 알게 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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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창으로 보이는 아침 풍경, 전철이 오가고 사람들이 오가고.
피곤한 밤에 누운채 저 전철 소리를 듣고 있으니 저절로 잠이 ..
선로 아래 공간은 가게나 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전철길을 따라 가게 구경하며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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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싼 가격에도 매우 깔끔했던 remm 히비야 호텔.
다카라즈카 극장과 데이코쿠 호텔 맞은편에 위치하고, '숙면'을 컨셉으로 하여 일본 침대와 공동 개발한 오리지날 침대에는 머리, 허리, 다리 부분에 닿는 스프링을 각각 다르게 넣었단다.
잠이 잘 온다는 차도 비치하고 있는데 시큼한 감식초 맛에.. 입맛에 맞지 않는 차여서 실망.
공간 활용을 잘 해서 매우 쾌적했으나 안마의자는 아프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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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 사무실에서 내려다 본 히비야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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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 거리를 걷다가 화창한 하늘이 좋아 한 컷
길가다 만난 흐드러지게 핀 가로수 벚꽃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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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에 가서 구경했던 muscle park.
근육을 테마로 해서 직접 게임을 해볼 수도 있고, 뜀틀을 캐릭터로 내세워 기념품이나 샌드위치 같은 것을 만들어 판다.
근육질의 남녀가 나오는 공연도 볼 수 있는데 자기 몸을 손바닥으로 치며 파닥 파닥 소리를 내기도 한다는데, 포스터에 출연자들의 빨간 손바닥에 주목하게 됨..
몸좋은 미소년이 윗옷 벗은채 제한 시간 동안 근력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을 하고 있길래 '이건 좋네.. '하며 한참 구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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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가 컨셉인 가게들.
어릴 때 보던 장난감, 생활용품, 먹거리 뿐 아니라 게임도 다 50년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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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캐릭터들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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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서 하던 인형 쏘기. 아직도 있긴 하지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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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 우리가 갔을 땐 마지막 타실 분 있냐고 애타게 마이크로 찾고 있었다.
멀리서 레인보우 브릿지와 함께 반짝이니 참 예뻐 보였는데.
밤에 밑에서 보니 색색깔의 컵들이 돌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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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시티에서 라면 먹고 문닫은 비너스 포트를 걸어다니며 라스베가스를 떠올리고..
이때 부터 우리가 쇼핑을 할라치면 모두 문을 닫는다는 징크스가 따라 붙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