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주말 여행

from 분류없음 2007/07/29 03:43

다녀온지 벌써 3주가 지났네..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모래성 쌓기 삼매경에 빠진 서진양.



바닷물에도 안 들어가겠다. 갯벌이나 모래도 절대 밟지 않겠다 고집부리더니



막판에 외할머니 덕에 모래 장난에 맛을 들여서



채집광 이모네 식구들이 게며 조개며 한가득 주워 돌아오고



이제 그만 짐싸서 가자고 한참을 어르고 달랬는데도



들은척 않고 노는 바람에, 다들 차 문 열고 이 아이만 기다렸다...

파도리 해수욕장은 생각보다 물이 맑고 차가웠는데



이곳에 가면 모두들 동글 동글 색색깔의 예쁜 돌 줍기에 정신없어진다.

서진이는 남이 기껏 주운 예쁜돌 가져가서 바다에 확 던지기,
파도에 밀려온 미역줄기 사람들한테 먹으라고 주기.. 를 열심히 하다가
수영복도 안입은 채로 과감해져선, 저 혼자 풍덩 풍덩 빠지며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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