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사업 계획 세울 때 부터 구상해온 서비스를 드디어 오픈했다.
Daum블로그에 새로 추가된 '테마'~
테마는 스테디하게 블로거들이 글을 쓰는 주제에 대해서
최적화된 템플릿과 훨씬 쉽고 편리한 에디터를 제공하고,
작성된 각 요소를 xml로 저장하여 유연하게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테마 사용법 보기 >> http://blog.daum.net/ahahblog/7800284
올해에는 '쓰고 싶어지는' 블로그 서비스를 만들어보자라는 각오를 세우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똑같은 컨텐츠, 스크랩만 우르르 하지 않고,
직접 이용자들이 쉽게 멋진 글들을 많이 쓸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또 그런 차별화된 글들을 다양하게 소비하고 활용할 수는 없을까 고심하던 끝에 '테마'를 생각했다.
사람들을 저마다 하고 싶은 얘기들이 있고, 잘 할 수 있는 얘기들이 있다.
그러나 내가 가진 이야기 소재를 정말 그럴듯하게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은 어렵다.
말을 잘 하는 사람, 얘기를 재미나게 하는 사람, 이야기가 무궁무진한 사람.. 누구나 되고 싶어 하지만
그것도 재주야, 끼가 있어야지, 타고 나는 거야, 화술도 훈련하잖아 등등 누구나 그렇게 되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것도 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 아닐까.
뭔가 쓰려고 해도 뭘 써야 그럴듯할지 막막하기만 하고,
내가 가진 소재가 뭐 그린 특별한 것도 아니고,
전문가처럼 있어보이게 쓰지도 못하고,
온갖 태그를 뚝딱거려 세련되고 멋지게 구성하는 것도 어렵기만 해서
쓸 거리가 있는데 무슨 얘기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기도 귀찮고..
이런 사용자들에게 글 쓸 꺼리를 던지고, 글 작성의 장벽을 낮추고 활용도를 높여보자는 생각이었다.
하나 하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에디터에서부터 완전 새로 개발해 만들어 낸..
프로젝트 참여자들 모두 고생 정말 많이 했다..
지금은 5개 주제로 오픈하지만, 계속 이용자들이 원하는 테마를 추가해가고
내가 만든 테마를 저장해 쓸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 파폭, 모질라에서 이용할 수 있으나 아직 좀 더 손을 봐야하고, 사파리는 8월 중 지원 계획.
오픈하고 나니, 예상 외로 일기를 사람들이 많이 등록했네..
젊은 유저들이 거침없이 사용하여.. 역시 새로운 것에 강하다는 생각이 다시 들게 한다.